놀기/국내여행

[놀기][국내여행]1박2일_동해여행_1일차_묵호항 회센터_동회동매운뼈찜

해핌이 2016. 12.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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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해 여행


먹방 여행


동해/삼척



1일차


묵호항 회센터


권대감 감자탕(매운 뼈찜)









3년 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3년 전에 갔을 때도 동해로 갔었는 데


그때는 모두 학생이었고,


속초로 다녀와서 해변 근처에 숙소도 잡고 ㅋㅋ


그때도 생각ㅎㅐ보니까


여름이었는데도 바다는 즐기지 않고


먹기만 하다가 온 기억이...


(사진과 살로 남은 속초여행 ㅋㅋㅋ)









가는 길에 차가 많이 밀려서


휴게소에 들른 김에


아점으로 핫바를 먹었어요!








매운맛 핫바!









그리고  바삭 어포 ㅋㅋㅋ


꾸어맨인가 꾸이맨인가


그거랑 비슷한 간식이었어요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1월 첫째주 주말에 다녀왔는데..


비가 많이 왔어요 ㅠㅠ


대관령에 들어설 때쯤 우수수수수









평소에도 워낙 안개가 많은 구간인데


비오니까 더 심해지고 막 무섭더라구요 ㅠㅠ









대관령으로 들어갈수록


더 심해져서


불안불안


다른 차들도 조심조심 운전하더라는









이 날 저녁 뉴스에


울산 고속 버스 사고가 나와서


진짜 더 와닿았어요 ㅠ



분당에서 거의 4시간만에 도착..


예상시간은 3시간이었는데


역시 동해가 멀긴 머네요 ㅠ









점심으로 회를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바로 묵호황 회센터로 갔어요!


쏘카를 이용해서 차도 렌트해서 다녀서


숙소 체크인 안하고 바로 가도 편했어요









지난 번에 포스팅한 묵호항 회센터


http://amazingcho.tistory.com/151 )


선명 회센타 ㅋㅋㅋ


꼭 이 집을 찾아가실 필요는 없고


지난 포스팅에 말씀드렸듯이



횟감 사는 곳에서 괜찮아보이는 곳에서


횟감을 사시면 연결된 곳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다 거기서 거기일 거 같아요 ㅋㅋ








기본 밑반찬 ㅋㅋ


상차림비가 인당 3,000원 씩!


(2~3명이시면 10,000원이에용)








먼저 한치와 오징어 회가 나왔어용


초고추장 맛이죠 ㅋㅋㅋㅋ


탱글탱글 식감 때문에 오징어 회 좋아해요 ㅋㅋ



같이 간 친구가 미국에서 와서


한국에서 먹고 싶은 게 많았는 데


개불을 먹고 싶어 했어요 ㅋㅋㅋ


근데 개불이 뻘에서 나서 그런지


서해안에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못 먹고 ㅠ








드디어 나온 메인 회


정말... 정말...


오래기다렸어요.... ㅠㅠ








4명이서 이렇게 5만원어치 횟감을 해치우고 ㅋㅋㅋ








매운탕을 주문하여 또 냠냠


매운탕은 10,000원







고추가루가 많아서


맵지 않을 까 생각했었는 데


생각보다 적당히 칼칼하고 안 텁텁했어요 ㅋㅋ








오징어/한치 회 - 생선 회 - 매운탕


이렇게 사이사이 텀이 너무 길어서...



손님도 한 테이블밖에 없었는데 ㅠ


다음에 가면 저는 다른 곳을 가겠지만..


다른 곳도 다 거기서 거기겠죠? ㅋㅋㅋ








매운탕으로 마무으리하며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비를 뚫고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ㅋㅋㅋ



숙소는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이었는데


예약하고 보니 호텔이 아니라 모텔이더라구요..


사진은 호텔로 해놓고..


어쩐지 ㅈㅓ렴하더라구용



손님이 없어서 뭔가 으스한 분위기었지만


밤새 수다를 떨 예정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좋았지요 ㅋㅋㅋㅋ



숙소에서 짐도 풀고 재정비를 하고


근처(?) 이마트로 향하여


야식 간식과 다음날 레일바이크 타면서 먹을 간식과 음료를 구매하고


시내로 예상되는 동회동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ㅋㅋ








저희는 여행 가기 전에 다 알아보지 않고 ㅋㅋㅋ


그 때 그 때 알아보고 그 때 그때 당기는 걸 먹으러 가요 ㅋㅋㅋ







이번 여행도


장소를 정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차량을 섭외하고


이번에는 특별히 ㅋㅋ 레일바이크도 예약하고


그러고 2주~3주 뒤에 바로 출발했어요 ㅋㅋ








사실 1박 2일이라 짧기도 했고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필요하거나 준비해야할 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숙소랑 차량만 잡고 갔던거 같아요 ㅋㅋ









여행스타일도 서로 잘 맞은 덕도 있겠죵 ㅋㅋ


일사천리로 예약하고


일사천리로 메뉴도 정하고 ㅋㅋㅋ


저같이 우유부단하고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에겐


넘나 고맙고 필요한 친구들이에요 ㅋㅋㅋ








먹방 여행 컨셉에 충실하기 위해 ㅋㅋㅋ


점심먹은지 3시간만에 저녁을 향해 ㅋㅋ


그래도 열심히 잘 먹고







권대감 감자탕이라는 곳인데


원래는 이대감 감자탕 비주얼이 장난 아니어서


그 집을 찾는 데 권대감으로 바뀌고 위치도 바뀌었더라구용


저희가 생각했던 그곳은 아니었지만


맛있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즐기고 왔습니당 ㅋㅋ








동회동에 있는 곳이에용


영수증에 있는 주소보고 알았지...


사실 무슨 동인지 이게 숙소에서 어디쯤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대학생때는 버스타고 다니고 택시타고 다니고 그래서


대충 지리도 익히게 되고 그랬었는데 ㅋㅋ



권대감 감자탕 리뷰 링크


http://amazingcho.tistory.com/156 )






다 장단점이 있지요 ㅋㅋㅋ


처음엔 가까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놀러갔다가


그다음은 고속버스타고 멀리 나갔다가


이번엔 렌트해서 차로 다니고


다음에는 비행기 타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


뭔가 서로 뿌듯해하고 좋았습니당



동해여행이지만


겨울같은 가을이기도 했고


비도 너무 많이 와서


먹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ㅠㅠ


숙소에 온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 데


저희는 그냥 수다 떠는 걸로도


시간이 잘가서 만족!



이 다음 일정은 내일 바로 올리겠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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