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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려고 올리는_이케아 클리판 2인 쇼파_커버 분리 교체 방법_비슬레 블루

해핌이 2024. 9.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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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클리판 2인 소파 커버
분리 교체 방법

 
클리판 쇼파커버는
쇼룸이나 픽업존에 있지 않고
따로 주문서를 작성해야 하더라고..
홈페이지에 방문 매장 재고 있는 것은
확인했는 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건지
한참 헤매다가 아쉬운 건 저니까..
직원분께 문의했습니다
 
 

 

쇼룸에 계신 직원분들께는 보통 질문 안 해요..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내 질문이 잘못된 건가
눈앞에 있는 거 찾아보지도 않고
물어봤나 싶을 정도 불친절...
 
픽업존에서도 안 하고 싶었는 데
주문서를 픽업존에서 써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문서쪽은 엄청 정신없어 보였는 데도
다행히 불쾌할 정도의 말투와 표정은 아니셨어요


 
암튼!
*클리판 2인 소파커버는 지하 1층 주문서작성하는 곳에서
주문서 작성 후 그 종이 들고 계산한 다음
계산대에서 나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서
주문서에 표시된 번호가
화면에 뜨면 
픽업하시면 됩니다*

 

(주문서가 쭈굴쭈꿀한 이유는

포엥 사올 때 같이 사온 거라...

포엥 부품들에 깔려있던 걸 찾아서

그렇습니다 허허;;)
 
 

 
이 남자그림이 하는 걸 보고
그냥 위에다 덧대어 버릴까..?
하다가 ㅋㅋㅋㅋ
 

 
원래 있던 회색 커버도
세탁해야하기도 해서
(스팀/진공으로는 한계가 있더이다...)
 

 
차례대로 
친절한 이케아 그림처럼
분리했습니다
 

 
이렇게 양쪽 사이드에
넣는 봉이 없는 데
저 봉도 따로 살 수 있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자꾸 빠지나...
몇 번 앉았다가 일어나면
다 빠져있어서
꾸역꾸역 넣어주는 것도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ㅠㅠ
 
나혼자 사는 집에
누가 자꾸 와서
어지르고 가는 기분....
 
 

 
교체하기 전에
한번 펴볼려고
새로 산 클리판 커버를 개봉했더니
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나서...

세탁 한 번 하고
건조기는 사용할 수 없어서
건조대에서 이틀 정도 말린 후에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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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살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소파 눕히고 옆으로 돌리고 등등
힘쓰는 거였는 데 ㅋㅋㅋㅋ


다행히 설명서처럼 바닥 부분을
고리로 걸어 놓지 않았기도 했고


오래돼서 그런지
지퍼도 아니라서
벨크로만 다 떼어내서
쉽게 분리했습니다
 


 
뭐... 본인이 하겠다는 말을
또 다시 믿은 우매한 나 자신을 자책하며..
(역시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다시 정신 차리고
혼자 살지만 자꾸 나몰래 사람들이 와서
어지르고 가는ㅋㅋㅋ
쾌적한 내 집을 위해 힘써봅니다

 
 


처음에는 잘 안 잠기는데


이렇게 안쪽 고무줄도
싹 다 걸어주고


벨크로 하나씩 닫아주고
다시 세워서
한 번 더 정리하면
지퍼가 다 닫히더라고요


 
깨끗한 소파 커버로 바꾸니까
정말 좋네요
가격은 39,000원
(24년 7월 기준)
 
7월에 사고 8월 중순에 교체함...ㅎㅎ
식세기도 건조기도 로봇청소기도
다 도와주는 데
왜 매일 잠쪼개서 해도
계속 생기죠??ㅋㅋㅋㅋ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이모님들 없으면
쪼이랑 저는 걍 섬처럼 침대에서
잠만 자고 바로 나가고
집에 안 있을 것 같아요 
 
암튼 4만원 정도로
쇼파 바꾼 기분이라 좋긴 하지만
세탁을 해도
거친 느낌이 조금 안 맞습니다
다음번 교체때는
좀 더 고가 클리판 커버를 한 번 고려해봐야겠어요

암튼 오늘도 쾌적한 우리아니 내 집 만들기
성공! 야호!!

 

다음번 분리/교체때
분명 저는 잊어버릴테니
다시 보기위해
올려봅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copyright © amazing.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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