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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 커피
스위트 멕시코
 
Bacha Coffee

Fine Flavoured Coffee

12bags*12g


 

 

커피계의 에르메땡이라고 하는

바샤커피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 들은....

 

 

도대체 ~계의 에르메땡 샤떙 이런건

누구 아이디어일까요

아주 마케팅 천재임ㅋㅋㅋ

 

 

싱가포르 여행가면 많이들 사오시는

커피 같은 데

1910라고 적혀있어요

싱가포르는 참 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아요

TWG 1937도 그렇고 ㅋㅋ

 

 

오늘도 예쁘게 포장벗기는 것은

실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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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물 받은 맛?향?은

SWEET MEXICO 입니다

이름부터 달달함니돠

 

 

고급스러운 박스를 개봉하면

친절한 설명이 있습니다

드립백이 처음 많이 유행했을 때

커피를 내려먹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이세상엔 천재들이 많아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맞게

정품인증 홀로그램같은 것도

설명서와 내부 박스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딱이네요 ㅋㅋㅋ

 

 

12g씩 들어있는 12개의 드립백이

가득차 있습니다

내부 패키지도 기대한 것 보다

더 고급스럽고 좋아보여요

 

 

겉 박스에 표기된 커피 특징과

드립백 사용방법이

각각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보관하지 않고 다른 곳에 보관하더라도

이런 소소한 것 때문에 편리하고 좋지요

 

 

12개의 드립백을 다 쏟아부어서

안쪽을 구경하는 데

이거슨 황금시대인가

책자도 하나 있습니다

 

 

커피 백 콜렉션의 종류 책자인데

정말 두껍고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지만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책자 보고

다양한 맛을 골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있는 커피 재배지 지도도

아주 고퀄입니다

그래서 버리지 않고 뒀습니다

이런거 괜히 보관하는 습관...

(물론 곧 버려지겠지만...ㅋㅋㅋ)

 

 

이제 드립백을 먹어보려고

컵을 준비하고 혹시 모르니 설명서도 다시 읽어봅니다

(컵은 중간에 바꿨어요 입구가 너무 넓어서....

드립백이 안 걸림...)

 

 

역시나 이번에도

예쁘게 뜯는 건 실패 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드립백

깊은 스타일이 있고

넓은 스타일이 있던데

바샤는 넓은 스타일 입니다

 

 

이렇게 자르기 전에

커피가루가 아래쪽으로 다 모아지도록

토도도독 해줘야합니다

안그럼 커피가루 파티...

 

 

가루가 엄청 가득차있지는 않아서

바닥이 보입니다

그래야 양이 딱 좋은 것 같아요

 

 

물 붓자마자 달달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정수기 따뜻한 물을 썼겠지만

리뷰를 위해 물을 끓여서 내려보았습니다

 

 

향이 달지만 맛은 씁쓸한 편인데

처음 내린 것만 그렇고

한 컵 정도 내린 걸 마시면

정말 부드럽습니다

씁쓸함 거의 없고 미끌거리는

말그대로 마일드한 커피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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