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미하라야스히로_MMY_미하라 야스히로_Mihara Yasuhiro_베이커_baker_42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Mihara Yasuhiro

베이커

Baker

42

 

현대백화점 판교 무이

(22년 12월)

 

 

 

지난 봄부터

든든씨가

참새 방앗간 들르듯

노래를 불렀던 신발입니다

 

 

 

미하라 야스히로

유명한 디자이너같은데

입에 안 붙어요 ㅋㅋ

 

 

 

고급스런 부직포는 아니고

스크래치만 방지할 수 있는 정도의

얇은 부직포 더스트 백으로

하나씩 쌓여 있습니다

 

 

 

무이에서 구입해서

한섬이 수입자로 되어있어요

직구도 많은데

사이즈 맞는 걸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옷도 그렇지만

신발은 특히나 더 보는 거랑

신어보는 거랑 다르기 때문에 매장가서 구입했습니다

사이즈 문제도 있고요

 

 

 

흰/검은 기본으로 있었고

오렌지 초록?청록? 같은 색이 있었는 데

오렌지가 더 예뻐서

오렌지로 했어요

 

 

 

 

사이즈는 42 사이즈

딱 정사이즈로 신으시면 돼요

든든씨는 발등이 높고 발볼이 있는 편인

270~275mm 정도 입니다

그래서 보통 42~43 사이즈를 신어요

둘다 신어보았는 데

42가 편하게 더 잘 맞았어요

가죽이 아니라 캔버스 재질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게 한계가 있어서

작게 안신으려고 했는데

 

 

볼이 넉넉하게 나온 디자인이라 그런지

정사이즈로 해도 편안하고 예쁘게

잘 맞았습니다

 

 

 

루비똥 보다는 낮지만

MMY 도 굽이 어마어마합니다 ㅋㅋ

허리 안 아플려나몰라 ㅋㅋㅋ

그래도 앞굽?부터 뒷굽까지 전체적으로 있는 거라

루비똥 런어웨이처럼 허리 아프진 않을 거 같아요

 

 

MMY 는 반스스타일, 컨버스 스타일 등등

컨셉이 있는 데

이건 반스 스타일이에요

 

 

 

사진찍을 때 들어봐도

신어볼 때 만져봐도

이렇게 무거운 데 괜찮을 까 싶었고

여러가지 색상 들어오기 전에

초기에 아이보리색 신어볼 때도

귀엽긴 한데

매력포인트가 뭘까...

이게 왜...? 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패션쪽은 전적으로 든든씨 센스를 

믿기 때문에

나중되면 이유를 알겠지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신을 당사자가 좋다니까 뭐 ㅋㅋㅋㅋㅋ

 

 

"sublime meets ridiculous"

무슨 말일까요 ㅋㅋㅋ

구글링해봐도 못 찾겠는 걸 보니

관용구는 아닌 것 같고

디자이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있어보이긴 하네요 ㅋㅋㅋ

종이한장차이 뭐 그런건가..ㅋㅋ

 

 

기본 장착된 끈은

엄청 두꺼워요

이 끈 때문에

더 귀여워 보이는 것 같아요

 

 

 

함께 동봉된 여분 끈은 일반 얇은 끈입니다

지퍼백이 조금...ㅋㅋㅋ

아마도 저 끈을 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또 사람일은 모르니께유

 

 

 

든든씨 입맛에 맞게

직접 끼우신 끈입니다 ㅋㅋ

귀엽네요

이렇게만 찍어놓으니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습니다

(실제론 엄청 크고 무거움...)

 

선물로 직접 고르신 신발

예쁘게 잘 신으십쇼!!

 

TMI 로

무이 판교점은 정말정말 친절하시고

백화점결제 관련도 다 너무 잘 아셔서

답답하지도 않고

편집샵도 많고 같은 브랜드 취급점도 많지만

이렇게 유능하고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시니

다시 한번 무이 판교점에 발걸음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지만

강추합니다

이런 곳들이 많이많이  늘어나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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