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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_파리로퍼_여성로퍼_Hermes_paris loafer_240mm_37사이즈

해핌이 2022. 1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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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파리 로퍼

37
240mm

(22년 10월)

 

 

 

사이즈있으면 바로 사야한다는

신발이라고...!!

파리 로퍼

저만 몰랐나봐요..ㅋㅋㅋㅋ

 

 

아주아주 가아끔씩 있는

연주 때 신을 만한 검정 신발이 마땅치 않아서

에루샤 다 보던 중

처음 들어가본 매장에

제 사이즈와 심지어 바로 윗사이즈까지

있는 것이 아닙니꽈?!!

 

 

그래서 바로바로 신어보고

딱 맞는 사이즈로

데려왔습니다

눈썰미있는 든든씨 감사함다

잘신겠숨다

 

 

 

 

에르메스 파리 로퍼 라고 하는 데요

저는 사실 이름도 뭐 뉴욕로퍼 무슨 로퍼였지?라고 몇 번 물어보다가

겨우 기억했어요...ㅋㅋㅋㅋ

흫 이름이 뭐가 중헌가요

 

 

굉장히 중성적인 느낌이에요

깔끔하고 굽도 딱 좋아요

기존에 연주때 신었던 검댕이 신발들...

지미추.. 발렌티노...등등

예쁜 애들은 이제 다 너무 타이트해서...

발 예쁘고 구두도 예쁘면

발이 너무 아픈데..

그래도 쪼이 전에는 괜찮았는데

엄청 편해서 같은 시리즈로 계속 사고 그랬는데

이런날이 올 줄이야..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것이 생기지 않았습니꽈?!!

우선 저는 240~245mm 정도 신어요

길이는 237cm 정도인데

아무래도 출산 후에 

반지가 안 맞듯이....

발도 좀 뚱뚱해진 것 같아요

240mm은 꽉 맞을 때가 많은 요즘..

파리 로퍼도 240, 245 두가지 모두 있어서

(245는 은장)

신어봤는데 확실히 245가 편하지만

가죽이기도 하고

헐떡일 것 같아서 240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2204는 뭔가 22년 4월 같은 느낌,.,,,,??ㅋㅋㅋ

아님 말고요 ㅋㅋ

다른 브랜드처럼 이곳에 사이즈가 있을 까 싶어서

한 번 까뒤집어 봤습니닼ㅋ

 

 

 

시착할때는 스타킹 신고 신어봐서

잘 몰랐는데

맨발로 다시 신어보니까

엄청 아파서 보니 이렇게

박음질 마무리가 튀어나왔더라구요

 

뭐 어떻게 무디게 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ㅠㅠ

건들지도 못하고...ㅋㅋㅋ

어차피 맨발로 신을 일은 별로 없으니까

괜찮아 하고 넘깁니다 ㅋㅋ

 

(며칠 신어본 결과.... 맨발에는 오히려 괜찮은데

스타킹을 신고 신으면 저부분때문에

스타킹이 일회용이 됩니다.....ㅠ)

 

 

 

밑창은 이렇게 생겼어요

명품신발들은 다 이렇게

카페트에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ㅋㅋ

 

 

밑창을 보강하면 가죽 신발이기 때문에

숨이 못 쉰다는 그간의 매장 직원분들 말에

그냥 신었던 구두들...

저는 그렇게 안돼나봅니다 ㅠㅠ

숨쉬는 것보다...ㅋㅋ

쪼이들쳐업고 뛰고 잡고..

돌길도 가야하고 그러니까요...

구두가 망가지기 전에

이번 파리 로퍼는 비브람창으로 수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요!

숨은 뭐 못 쉬겠지만

그렇다고 막 뒤틀리고 그렇진 않겠죠??

보강하는 업체가 에르메스가 있는 매장 위윗층에 있어서

편하게 맡겼고

(물론 다른 매장에서 샀지만ㅋㅋㅋ)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편하게 받았습니다

 

 

뒷굽과 앞굽은 약간 차이가 있게 했고

앞 부분 덧 대면서

본체라고 해야하나 신발 옆부분이 좀 까졌지만...ㅠㅠ

뭐 그거를 뭐라할수도 없는 부분이니까

어쩔수 없겠거니 하고 넘기지만

다른 쪽은 안 그래서...속상한...ㅋㅋㅋ

암턴 잘 완성되어서

다시 시착해봅니다!!

그런데 너무 꽉껴요 어떡하지

발에 더 살쪘나....

늘어나겠죠 이제 물를수도 없어요 ㅋㅋ큐ㅠ

 

사이즈는 37 사이즈고

240~245mm 에 꽉 맞습니다

또 에르메스에서 신발을 사게 되면

다시 사이즈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ㅋㅋ

 

 

 

H 로고는

은장/금장/검정이 있었는데

은장 / 금장 보다

이렇게 칠해져 있는 게 더 인기있다고

매장에서 그러셔서

조금 고민하다가 이걸로 했어요

매장에서는 아무래도 이렇게 파란색 보호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까

은장이 더 예뻐보였거든요 ㅋㅋ

 

 

왼쪽은 스티커 떼기 실패

오른쪽은 성공 ㅋㅋ

검정색이 괜찮은 것 같아요

잘 샀어요

이제 사이즈만 맞으면....ㅠㅋ

 

 

 

 

오른쪽 주름은

디피되어있던 제품 하나 남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

조금 찝찝했지만

그래도 뭐 어차피 생기는 부분이라

사이즈 있음에 감사하며?

이런 브랜드들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

사이즈 없으면 있는 게 행운이고 주름있어도 사이즈 맞는 거 있다고 좋아하고 ㅋㅋ

고객들이 불만없고 다 맞춰주고...ㅋㅋㅋ

 

 

 

발볼이 있으시거나 발등이 있으신 분들은

헐떡이더라도 사이즈 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어떻게 잘 늘려서 신어볼게요..ㅋㅋㅋ

편하게 신을려고 굽없는 것 찾았는데..

똘르르르..

발에 찐 살은 어떻게 빼나요..?ㅋㅋㅋ

 

그래도 편한 신발 무난하고 깔끔한 신발 잘 찾아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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