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_빙수 세트 기프티콘_카카오톡선물 기프티콘 혼자사용하기_알파인 밀크 초콜릿+파니니+오틀리콜드브루 메가

투썸플레이스 

18,000원 짜리
빙수세트 기프티콘

혼자 사용하기

 

기프티콘은 18,000원짜리었는데
한 3년은 된 것 같아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 점심 모두 못 먹은 날

쪼이를 기다리며 투썸을 갔습니다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 메가사이즈
그릴드베지치즈파니니
알파인밀크초콜릿2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베지치즈 파니니를 주문한 이유는..
이것밖에 없어서 인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소시지처럼 생겨서
비건 소시지인 줄 알았는데
버섯이고

이름 그대로
베지터블이 가득해요
파프리카 껍질콩
애호박 가지 등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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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있는 부분은
살짝 매콤한게 있네 정도로 거의 맵지 않고
치즈가 없는 부분은
생각보다 엄청 맵더라고요
(신라면 먹을 수 있는 사람, 불닭볶음면 치즈없이 못 먹는 사람입니다😅)

투썸에서 메가사이즈는
처음 주문해보는 데
대부분 카페가 그렇긴 하지만
메가를 굳이 시킬 필요없는 것 같아요
(사진은 먹다가 얼음보고 놀라서 찍는거..
처음은 m이라고 표시된 것 만큼 차있어서 들다가 흘림..ㅎ)

컴땡땡이나 메땡커피도
거의 대부분 아이스 음료는
얼음이 80-90%이고
음료량은 숏정도이거나
그것보다 모자른데

투썸플레이스 메가 사이즈는
음료 실제양은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은
한… 톨 정도 ? 되는 것 같지만
저렴한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처럼
얼음양이 80프로 이상이에요
옵션에 얼음 적게는 없고
얼음 많이만 있어서 아쉬웠어요

메가사이즈시키면 다 못 먹고
남기겠다 싶었는데
얼음이 대부분이라
깔끔하게 먹고 일어났네요 ㅎㅎ

파니니를 주문하면 피클도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파니니 소스인가 싶었어요 ㅋㅋ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는
밀폐된 것들만 제공되는데
파리바게뜨처럼 소분포장된
피클이었어요

적당히 새콤하고 달달한 맛

밀봉되어있으면 좋겠지만
절임류라 상할일은 거의 없겠쥬

초콜릿은 리터스포트
대학생때 올영에서
진짜 자주 사먹었었는데 ㅎㅎ

 

올리브영에서 파는
정사각형 크기의 딱 반사이즈입니다

 

 1개 1,900원이고
리터초콜릿 콘플레이크 맛도 있었어요

 

밀크 초콜릿이고
엄청 달달합니다
가나초콜릿 기준으로 한다면
가나보다 더 단 맛
커피랑 딱 잘어울리는 단맛입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18,000원짜리 기프티콘을

혼자 처리?했습니다 ㅎㅎ

 

기프티콘이 큰 금액이면

사용하기 참 어려운 데

이렇게라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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