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런 어웨이 스니커즈
현대백화점 판교 1층
신발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든든씨의 새로운 루비똥 운동화입니다.
갑자기 루비똥에 꽂혀가지고
한 2년인가 3년 전부터
자꾸 몇개씩 사는데...
어떤 점이 그를 반하게 맹그른 것인가....
뭐....
아깝다고하면 취존이 아니니
이제는 업무/육아/등등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면
존중하는 편입니다
루이비통 운동화를 사면
여성도 그렇고 남성도 그렇고
이렇게 여분의 끈을 넣어주시는 것 같아요
더스트백도 한짝씩 이쁘게 해주시고
매장에서 신어보고 든든씨 사이즈가 딱 하나 남아서
가져왔는데 살짝 얼룩이 있어서 지워주시기도 했답니다
든든씨는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스타일이라
루이비통 트레이너 스니커즈는 8.5
룩셈부르크 스니커즈는 9.0
런 어웨이 스니커즈는
8.0 사이즈 270mm 정도 되는 걸 신습니다.
런 어웨이할 수 있는 스타일 같진 않지만
엄청 편하다고 해요
딱 봐도 발볼 넉넉한 것이 편하게 생겼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발 편한 걸로 사라고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높고 예쁜
지미추나 발렌티노 같은 스타일을 선호하였으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있나....
발 편하고 예쁜 것들도 많으니...ㅠ
가끔 신고 싶기도 합니다 확실히 쟤네들이 이쁘긴 이쁨...
겉으로 봐도 굽이 어마어마하쥬?
안쪽에도 살짝 더 굽이 있어서
은근한 키높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매쉬소재에 밑창도 두꺼워서
더 편해하는 것 같아요
물론 키높이도 아마도 이유 중 하나겠쥬?ㅋㅋ
생각보다 이 루이비통 로고가 잘 안지워집니다
(지워지긴 지워집니다 ㅋㅋ)
우리 또 이렇게 어쩌다 한번씩 사는 사람들은
로고 없으면 안 사잖아요?ㅋㅋ
(꼭 티나는 걸로 사야한다고 교육받음ㅠ)
여성용도 이런 스타일이 있으면
사고 싶게 편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약간 위에서 찍은 사진 보시면
속굽이 좀 있는 게 보이시죠? ㅋㅋ
타임아웃 스니커즈가 좀 굽이 있는 여성용 스니커즈이긴 한데
예쁘고 귀엽긴 하지만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픕니다 ㅠㅠ
오히려 프론트로우 스니커즈가 더 낮은데
발이 편해서 자꾸 손이 갑니다
여성용도 런어웨이가 있긴 한데
발목 아킬레스건쪽이 길쭉하게 나와서
저는 별루 입니다 ㅠ
(하지만 사주면 잘 신습니닼ㅋ)
(아 그래도 한번 신어볼걸 그랬나...ㅋㅋ)
요즘 골프웨어가 유행인데
약간 골프신발같기도 하고
뭔가 운동해야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ㅋㅋ
사이즈 참고용으로 든든씨는
발볼과 발등이 있는 편이라
보통 43 사이즈(275~280)을 신고
루이비통 런어웨이는 8 사이즈 (270)을 신습니다
루이비통의 다른 신발 로퍼나 모카신은
더 큰 사이즈를 신어요
(발볼때무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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