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안
베트남음식점
분당 판교
반쎄오 24,000원
쌀국수 10,000원
분팃 느엉 15,000원
(비빔쌀국수)
쓰어다 6,000원
(연유커피)
(22년3월)
분당 판교 운중동 소재의
베트남 음식점
안안 입니다
백현동 카페거리처럼
주택들 사이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가 조금 아니 많이 어렵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 ~ 오후 10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3시~5시)
인기있는 매장이다보니
웨이팅이 필수 입니다
매장 앞에 키오스크에서
휴대전화번호와
인원수 체크하면
카카오톡 메세지로 안내해줍니다
센스있는 마스크 봉투
항상 마스크 어디다 둘지 몰라서
그냥 접어서 주머니에 넣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알긴 알았는데...ㅠ)
판교 운중동 안안 메뉴는 이렇습니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쪼이가 잠든 동안 얼른 먹기 위해
유명한 것들 + 벹남살다온 든든씨 추천으로 주문합니다
월남쌈도 먹어보고 싶지만
월남쌈이 엄청 특별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반쎄오로 유명한 집이니
반쎄오를 주문합니다 ㅋㅋ
차가운 벹남 연유커피도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차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맛있습니다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라
더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안성맞춤
반쎄오는 예전에
무도에서 먹는 걸 보고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서는
그저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안안에서도
살짝 괜찮을까 싶었지만 주문해보았습니다
화장실은 요기있습니다
가보진 않았습니닼ㅋㅋㅋ
괜히 천장 찍어보고 ㅋㅋㅋ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쪼이 아가 식기류 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만세...!!)
반쎄오 맛집답게
반쎄오 먹는 법이 자세히 적혀져 있어요
메뉴가 나올 때도 설명해주시지만
사실 한번 듣고 다 기억 못하잖아요?ㅋㅋ
(나만 그렇습니꽈!!?ㅠ)
편마늘절임과
고추기름이 있습니다
가운데는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
공손한(?) 든든씨의 손과
물티슈
양파절임
고수
라이스페이퍼를 주십니다
고수는 저희가 잘 안 먹어서 빼달라고 했더니
따로 주셨어요
라이스페이퍼는 정사각형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자른너낌
물에 묻혀서 흐물하게 먹는 라이스페이퍼랑
다른 종류 같아요
실제로 반쎄오 먹을때도 물에 적시지 않고
바로 싸서 먹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코인 물티슈
가장 처음 내어주신 찻물을 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 줬더니 쑥쑥 자라나는 물티슈
(아이 착하다)
반쎄오가 나왔습니다
음식 나오는 시간은
다른 벹남 음식점에 비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특히 국물 쌀국수)
그래서 싫을 수도 있지만
저는 뭔가 더 신뢰가고 좋았어요 ㅋㅋ
바로 맹글어주는 너낌??
(꿈보다 해몽인갘ㅋ)
메뉴를 가져다주신 서버분께서
바로 샤샤샥 잘라주십니다
아주 바삭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네
(배곱...ㅠ)
상추는 저걸로 엄청 부족해서
세번인가 네번인가
암튼 최소 두번이상 더달라고 했어요...
마지막은 반 나눠서 먹음 ㅠ
오징어랑 새우 들은 해산물부분도 있고
숙주만 있는 부분도 있고
고기있는 부분도 있으니
구역을 잘 골라서 드세요 ㅋㅋ
설명대로 잘 싸줍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안 적시고 먹는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 싸져요
그래서 다른 종류의 라이스페이펀가부다
생각했어요
예쁘게 싸주신 든든씨
역시 블로거 조력자다워 칭촨해
다양한 식감이 있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예전에 무도에서 나와서 유행할때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10여년전 벹남여행할때
반쎄오라는 걸 알았다면
저걸 먹어보고 비교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
벹남에서 오랜생활해본 든든씨 말로는
한국스타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좋게 ㅋㅋ)
벹남은 그냥 뭐 토핑이 별로 없었데요
아마도 이것도 식당마다 차이가 있었겠쥬
비교할 곳이 한국 벹남 음식점밖에 없지만
제 기준 맛있었습니다
벹남음식이 아니라고 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분팃 느엉
비빔쌀국수 입니다
요건 한번도 먹어볼 생각도 안했는데
든든씨 픽으로 도전해보게되었어요
안에 고기도 있고
비빔이지만 고추가루 그런 한국스타일은 확실히 아닙니다 ㅋㅋ
잘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면은 일반 국물 쌀국수 면과 같아요
새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명당 한메뉴만 시켜서 먹어야한다면
하나 다는 못 먹을 것 같아요
양이 많다기보다
이것 저것 먹을 때 잘 어울리는 국수였어요 ㅋㅋ
(한마디로 얘만 먹으면 물릴것같다는 말...)
가장 늦게 나온
소고기 쌀국수 M 사이즈 입니다
국물맛이 보통 벹남쌀국수집의 그 다시* 맛과는 달랐어요
비오는 날 뜻뜻하니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반쎄오와 둘중 고르라면 분팃느엉을 고를 것 같아요
양파랑 숙주를 따로 주시진 않고
이렇게 다 넣어주십니다
결론적으로 안안은
반쎄오 먹으러 또 가고 싶습니다!ㅋㅋㅋ
주차가 엄청 어려우니
뱅글뱅글 일방통행길 잘 찾아서
주차하시기만하면 다른 건 문제없을 것 같아요
코시국에 느껴보는 베트남...성공입니다..!
(여행 가고싶다....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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