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악세사리]티파니_Tiffany & Co._1837_티타늄_커플링

 

티파니 앤 코

1837

티타늄

 

Tiffany & Co.

1837

TI

 

 

든든씨와 저는

100일도 200일도 떨어져서 있었어요..

 

 

제가 학교생활 마무리로

교환학생을 신청한 뒤에 만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100일도 함께하지 못하고

롱디커플이 되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든든씨는

계속 커플링을 하고 싶어했어요

뭔가 내꺼다! 이 여자는 임자가 있다!! 라고

티내고 싶었었나봐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이렇게 커플링을 맞추면 불안하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한국에 오기도 전에

커플링 알아보고

서현 AK에 가서 홋수도 구해놓구요

 

 

그래서 오자마자 같이

커플링을 찾으러 갔지용!

 

 

제가 외국에서 종이로 둘레를 재었을 때

5cm 였어요

5cm면 티파니 사이즈로는 4에요

근데 이게 가장 작은 사이즈여서

안 맞을까봐 불안했던 든든씨는

4.5 사이즈도 같이 홀딩시켜놓았더라구요!

 

 

치밀한 이남자 참

단순하고 허술한데

가끔 이렇게 꼼꼼함을 발휘하다니..

 

 

반지 겉에는

NY 이라는 마크와

티파니 & 컴퍼니로 보이는

T & CO

그 뒤에는 1837 이라고 쓰여있구

 

반지 안쪽에는

© Tiffany & Co. TI 라고

새겨져있어용

 

 

이건 든든씨의 손! 입니당 ㅋㅋ

 

커플링 한지 아직 일년은 안되었지만

벌써 없으면 허전해요

 

티타늄이라서

스크래치도 안나고 그래서

조심조심할 필요도 없고

샤워할 때나 설거지할 때나

언제든지 항상!!

 끼고 있을 수 있고

엄청 편한 것 같아요

 

보통 커플링은 은색이나 금색으로 하는데

검정이라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두께도 좀 있는 편이라

안예쁠것 같았는데

역시 든든씨의 센스는!! ㅋㅋㅋㅋ

 

티파니 1837 티타늄은

검정색이라 그런지 

패션반지로도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용

확실히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어디든 잘 어울려용!

 

로맨티스트 든든씨가

반지 3개 받으면

결혼하는 거라고 했는데 ㅋㅋ

헤헤헤헤헿

무척! 기대가 됨

(든든씨 보고있나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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