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사이즈비교_하기스네이처메이드4단계_그린핑거판테딘L(4단계)_팸퍼스베이비드라이L(4단계)_팸퍼스에어차차XL(5단계)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팬티형 4단계
그린핑거 판테딘 더마 팬티 4단계(10-14kg)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4단계(9-14kg)
팸퍼스 에어차차 팬티 5단계(12-17kg)

18개월 ~ 24개월 남아 기저귀 사이즈 비교

 

좌측이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4단계 L 사이즈이고,
우측이 팸퍼스 에어차차 5단계 XL 사이즈 입니다
(에어차차는 리뉴얼 되어서 뽀로로 그림으로 바뀌었어요; 참고)

길이를 비교하면 이 정도 차이 납니다
너비는 생각보다 많이 차이나지는 않는 데,
허벅지 통통족 13키로 남아 쪼이가 입으면
4단계는 작습니다 ㅠ

 

비교해 볼 4가지 기저귀를 다 쌓아봤는데
확실히 길이면에서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4단계 L 가 제일 짧아요

 

좌측부터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4단계 라지 9~14키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4단계
팸퍼스 에어차차 5단계 엑스라지 12~17키로
그린핑거 판테딘 더마 4단계 10~14키로
입니다.

모두 팬티형이에요
외출시에 후루룩 갈기에는 밴드형이 편해서
하기스나 그린핑거처럼 떼었다붙였다하는 스타일이 좋긴 하지만
사실 그것도 찍찍이가 다른 데 붙고 그래서
완전 밴드형이 편하긴 해요...
하지만 보통 한 종류 한박스에 3~4팩씩 들어 있어서
외출용으로 밴드형을 구매하기엔 다소 모험쓰...

TMI는 여기까지하고...
크기를 비교하자면
눈에 띄는 점은
유일하게 5단계인 팸퍼스 에어차차보다
그린핑거 판테딘 더마 4단계 길이가 더 깁니다
약간 붕 뜨는 느낌이 있어서
팸퍼스처럼 쫙 잡아주는 걸 선호하긴 합니다.

하기스나 그린핑거도 옆구리 부분에서
입힌 후에 꽉 붙여줄 수는 있으나
오도방정 꽈배기 오징어가 되는
쪼이에겐 사치...
사실 그게 가능하다면 밴드형을 샀을 거 같기도 해요
외출용으로도 쓰고ㅋㅋ
그게 불가능하니 후루룩 쉭 입히는
팬티형을 사는 게 아니겠숩니꽈?
일정 키로 수 이후부터는 팬티형만 나오는 것도
다 우리 애만 그런게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이렇게 위로를....♥)

 

(왜 자꾸 TMI 빠지는 거지.. 이래서 육아동지가 필요한 가 봄니다ㅠ)
다시 크기 비교로 넘어와서
팸퍼스 베이비드리아 라지 4단계 사이즈랑
네이처메이드 4단계랑 비교해보면
네이처메이드가 조금 더 긴 편이죠?
그런데 입혀보면
네이처메이드는 허리쪽이 둥둥 뜨는 느낌일 뿐
베이비드라이보다 큰 느낌은 없어서
베이비드라이에 손이 더 많이 갔습니다

 

여기에 팸퍼스 에어차차 5단계 XL 사이즈까지 함께 비교해보면
네이처메이드 4단계와
길이도 너비도 비슷해보입니다

 

이렇게요!
사진 상으로는 오히려
네이처메이드 4단계가
에어차차 5단계보다
커보이쥬?

그런데 입혀보면
에어차차 5단계가 훨씬 넓어요
아마도 팸퍼스 팬티형은 위쪽이 주름밴드라
쪼그라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은 찍찍이 팬티형 두가지 비교!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4단계와
그린핑거 판테딘 4단계 입니다
판테딘.. 이름 왜이렇게 안 붙는지 암턴 그린핑거

이 친구도 찍찍이 스타일로 사이즈 조절할 수 있어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4단계보다 조금 커서

팸퍼스 베이비드라이/에어차차/통잠팬티 다 5단계 입는

13키로 통통벅지인 지금도

그린핑거 판테딘 4단계는 외출시 종종 사용합니다

매일 쓰는 용도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품이 좋지 않아서가 절대 아니고!

기저귀가 아이를 조금 버거워합니다 ㅋㅋ

(사이즈가 맞긴 맞는데 조금 작은 거 같은 그런...?)

그린핑거 판테딘 4단계는 14키로 까지로 안내되어 있지만

통통벅지 13키로에겐 맞긴 맞는 데

타이트합니다

 

 

너비는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아요

물론 손으로 눌러서 정확하게 측정되는 건 아니지만

엇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4가지 모두 너비 비교!

보기에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4단계) > 그린핑거 판테딘(4단계) > 팸퍼스 에어차차(5단계) > 팸퍼스 베이비드라이(4단계)

순으로 넓어보이지만

팸퍼스는 둘다 팬티형 밴드라 잘 늘어납니다
12-13키로 쪼이 기준
허리는 팸퍼스는 다 잘 맞지만

베이비드라이 4단계는 허벅지쪽이나

전체적으로 조금 꽉 끼고

그린핑거 4단계만 조금 커서 들뜸이 있어요
여유가 된다면

(쪼이님이 가만히 계셔준다면)

찍찍이부분 열어 조절해서 조여주기도 합니다

옷 다 벗기지 않고 밴드형처럼 사용할 수 있는

팬티형 기저귀로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나 그린핑거 판테딘 모두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찍찍이 부분을 떼어내고

기저귀를 펼쳐서

엉덩이 밑으로 기저귀를 넣어주는 과정에서

자꾸 뒤쪽으로 그 찍찍이가 붙어버려서

오히려 더 불편하여

모두 소진하고 나서는 팸퍼스 1가지로만

(사실은 3가지: 베이비드라이/에어차차/통잠팬티)

주문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다음단계 넘어갈 때 마다

이 사이즈가 맞을까 싶기도 하고

이 브랜드꺼는 쓰던 브랜드랑 다를까 싶어서

망설일 때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이라도 잡으시라고 부랴부랴 적어보는

팬티형 기저귀 4종 비교 였숨돠

 

그럼 오늘도 모두모두 비를 이겨내고

좋은 하루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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